배달 시작했는데 옆집에서 너무 싸게 판다고 하는 거 이해돼?

옆 가게 사람들이 부모님한테 왜 이렇게 싸게 파냐고 이렇게 팔아서는 남는 거 없다고 자꾸 말 얹어서 부모님 팔랑귀라 자꾸 그 사람들 데려와서 나 설득하려 하고 대화해 봐~ 배달 장사 오래 했데~ 이러는데 그 집하고 우리 집하고 파는 것도 아예 다르고 나도 몇 달 동안 시장조사 계속해서 평균 가격 맞춘거고 마진 계산도 부모님하고 다 해본거임 처음은 좀 덜 남더라도 첫 스타트니까 할인 이벤트 하는 건데.. 배달비 공짜 쿠폰 뿌리고 이런 식으로..근데 옆집에 얘기하러 가면 사람들이 자꾸 이러면 남는 거 없다고 그러나 봄 하...

[익인1]

오지랖은 ㅜ

[익인2]

업종겹쳐?

[글쓴이]

야식이라는 부분만? 근데 사실 완전 다른 계통의 메뉴만 팔아

[익인3]

왜 남의 일에 입대는거임 왜저래..

[익인4]

잘 되는 거 고까워서 그러는 거 아님?

[글쓴이]

심지어 잘안되고있어..그래서 부모님이 애타니까 옆 가게 조언 듣는다고 이렇게 되는 것도 있어..

[익인4]

근데 남는 거 없디고 지금 가격에서 더 올리면 손님 더 없어지는 거 아냐..? 잘 되고 유명할 때 올려도 발길 끊는 사람 있는 마당에 그냥저냥한 집이 가격까지 올리면... 난 안 갈 것 같은데...

[글쓴이]

내 말이...지금 리뷰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마당인데 가격 올려서 뭐 어쩌자고 이러냐 하면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손해난다구 그거 알려줄라고 했다고 이런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