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이 당분간 롱릴 시킬 생각인가봐

감독은 이같이 결정한 이유에 대해 “경기가 기울기 전에 액션을 취한 것”이라며 “점수만 더 주지 않으면 역전 기회가 올 거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박상원이 등판한 타이밍과 투구 내용은 눈여겨볼 만하다. 김 감독은 남은 시즌 박상원을 기존과 다르게 활용해 볼 생각이다.

그는 “박상원이 승리조에 있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승리조를 나눠둔 상태”라며 “선발이 무너졌을 때 뒤에 붙어서 끌고 갈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 역할을 고정한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그런 임무를 맡겨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상원이 롱릴리프로 자리를 잡으면 팀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태양, 장민재 등이 퓨처스(2군)팀에 있는 터라, 현재 1군에서 이 역할을 해줄 투수가 마땅치 않다. 올해 고전 중인 박상원에게도 반등의 계기를 만들 기회다.

[보리1]

상원이가 롱릴이라니....

[보리1]

나름대로 승리조 나눠놨단게 웃기네 이미 나눠져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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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민우는 어느쪽인데 ㅋㅋ

[보리3]

저러다 내년에 깨지면 어쩌려고

[보리4]

어차피 필승조로 못쓰니까 롱릴해주면 좋지

[보리7]

ㅇㅈ 잘 받기만 한다면야

[보리5]

박상원 올해처럼 하면 내년 연봉 반토막은 날텐데 쟤도 패전조 맡는 것보단 롱릴해서 돈 버는 게 훨씬 나을 걸.... 애초에 늙은 것도 아니고 마무리투수하다가 패전조 들어가는 게 엄청 슬픈일인데 롱릴 소화만 해준다면 좋지...

[보리6]

3.1이닝 무실점은 진짜 놀랐다... 잘해 줘

[보리8]

승리조가 나뉘어져 있다고??? 팬들이 아는 승리조랑 본인둘이 생각하는거랑 다른거지??

[보리10]

상원이가 롱릴 맡아주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