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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연애중이야 30초고
애인이 내 기준에서 선 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장거리라 주 1회 만나고 주로 토요일에 만남
첫번째때는 토요일에 데이트하고 다음날 일요일에도 보게됐어 애인 친구 결혼식이라 같이 가게 됨
토요일날 집가기전에 우리 또 본다 오예 !! 내일 또 보네 !!! 했더니 오바 좀 하지 말라 하더라고 ㅋ 이건 그래 내가 너무 신나서 오바 좀 했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담날 결혼식 같이 갔는데 그렇게 따라오고 싶었냐며 비꼬기 시전, 그렇게 서울서울 오고싶다더니 결혼식 끝나고 머할지 안찾아봤냐는 둥 (주로 데이트 내가 정함)
나는 결혼식 끝나고 애인는 본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 바로 빠빠이 할줄알았음 애인도 시간 부족하다 그랬고 ㅋ 이때 좀 감정 조금 식었었음
두번째때는 애인의 친구들 모임 자리에 내가 끼게 되었는데 친구들 앞에서 나 꼽줌,,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마치 내 행동이 이상하다 이해안된다 식으로 말해서 나도 부끄럽고 애인 친구들도 내눈치봄, 애인는 머 내 행동이 귀여워서 그랬다 다신 안그러겠다고 함 또 이때 감정 식음 ㅋㅋ
애인이 유독 친구들 앞에서 좀 으쓱거린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경향도 있고
몬가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들이 나를 비꼬거나 좀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머 10년 연애 긴 시간들이지만 앞으로 결혼하면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내잖아 근데 그럴때마다 내가 참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인가?
내가 서운하고 화난부분에 대해서 말하면 애인는 안그러겠다고는 하는데 가끔 이런식으로 툭 하고 나오는 부분들이 나를 너무 감정 상하게 하네..
다들 이런거 참는거니? 아님 내가 예민한건가??
앞으로 지인들 만날 약속들이 많아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볼건데 나는 3번 기회준거면 많이 준거라고 생각들거든.. 또 나를 내리까는 행동하면 바로 차버릴라구
나 이상하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