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새우, 사쿠라 키우는데 새우주제에 애들마다 성격이 다 달라
기포기에 붙어서 롤러코스터 계속 타는애도있고
알 품고 겁 많아져서 며칠째 그늘에만 있는 애도 있고
어항 날아다니면서 활개치는거 좋아하는애들도 있음
놀이터처럼 쓰라고 넣어준 은신처에서 놀지는 않고 뜯어먹기만 하는 애둘도 있어
보고있으면 힐링돼..
시금치 삶아서 넣어주면 특히 잘먹어
다른거먹다가도 다들 우르르 몰려와서 시금치 뜯어먹음
뜯어먹을때도 그 1mm도 안되는 집게발 같은걸로 진짜 미세먼지크기마냥 떼먹는데
개체수가 많아서 그런지 반나절만 지나도 생생했던 시금치 넝마짝된다..
금붕어 어항에 몇마리 합사시켯던적 있는데 금붕어가 자꾸 쪼아대서 계속 은신처에 숨어만 있기도 함 ㅠㅠ 똑똑해.. 애들이
정말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