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대학생활 망하고 도피성 휴학으로 동네친구 일하는 곳에서 나도 반년 넘게 일하다가 (혼자 일 하는거고 다른 알바생이 다 친구들이라 괜찮았음) 이번에 다른 친구가 자기 인턴하는 곳에서 한달 알바 뽑는다고 학과무관이라길래 했다가 8월부터 출근인데 나랑 같은 알바 두명은 관련 학과래 ㅠ
그리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좀 무서워해서 여태 계속 만나던 사람만 만났는데.. 막상 출근하려니까 너무 무서워 첫 회사생활이기도 하고,, 내 친구가 같이 출근하긴 하는데 손 떨려 나 때문에 망하면 어쩌지 하고 도망갈까 생각되네 너무 급한 선택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