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모님은 방목형이여서
내가 뭘 하든지 알아서 하라고 했고
부모님이랑 친척이랑 안 친해서
친척도 인생에서 거의 안 만나봤거든
그래서 항상 내 인생 내가 꾸려나가고
자기확신이 넘치게 살았음
저번에 이모 한 5년만에 봤는데
여자가 공대가 뭐니? 라고 하는거 보고 충격먹었음
인생에서 그런 성차별적인 말을 처음 들어서
엄마가 이모한테 뭐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