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랑 B랑 같이 놀러갔는데 A는 짐 없이 가볍게 다니는 스타일이고, B는 바리바리바리스타야. 같이 걷다가 B가 손풍기를 A가방에 말 없이 꽂아 뒀는데 A가 인지는 한 상태였어. 근데 너무 얕게 꽂혀 있었어서 얼마 안 있다가 손풍기가 땅에 떨어지면서 책상에 놓을 수 있는 지지대? 같은게 부러졌어. A는 미안하다고는 말했지만 B가 계속 한숨쉬고 분위기가 계속 싸해서 A도 기분이 나빠져서 물어주겠다는 말을 안 했어. 누가 더 잘못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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