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5년? 정도 연애하다가 헤어진지 2~3년 지났는데 아직도 전남친 얘기함.....
고등학생때부터 성인까지 사겼었고 그 뒤로는 누구 안 만나긴 했는데 아직도 술자리에서 전남친 얘기하니까 좀 신기함...
뭐 그냥 얘기만 하는 거면 상관 없는데 전남친 현여친 사진 나한테 보여주면서 자꾸 자기보다 예쁘냐고 물어보고. 진심 대답하기 힘듦.. 알지도 못하는 사람 까내리기도 싫은데 자꾸 물어봐
열등감이라기엔 지인이 객관적으로 예쁘고 잘 났음. 남자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데 지금 대학원생이라 그냥 안 만나는 중임
그렇다고 전남친이 엄청 잘난 편도 아니었음.. 물론 좋은 사람이긴 했지만
헤어진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이러는 거 보니까 좀 신기해
장기연애가 원래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