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둬본 사람 들어와봐

사장님과 어느정도 사이 좋고 대면한적 있는 전제하에..

웬만하면 알바 마지막날에 고생했다고 말하거나 적어도 사장님이 연락하시지 않아? 사장님 잠수타셔서 넘 당황스러워.. 어제 인사하러 오늘 가게 온다고 했는데 안오시고 연락도 안보셔

[익인1]

난 그냥 므지막 근무끝나고 그동안 감사드렸다고 선톡했음

[글쓴이]

나 선톡 했는데 몇시간째 안보심.. 이제 그만 뒀으니 귀찮아서 그런건지 내가 뭐 막판에 실수를 한건지 모르겠어서 미치겠어 어제까지만 해도 낼 인사하러 온다하고 장난식으로 뭐 회식이라도 할까~?! 했는뎁 ㅠ..

[익인2]

난 프차까진 아닌데 본사 회장 따로 있는 식당에서 알바했고 사장님 퇴사하고 관뒀는데… 원래 안 친했던 실장님 등 정직원 분들이 부르셔서 30분도 넘게 가게 밖에서 대화하다 옴 빈말 같긴 한데 뭐 놀러와라, 이제 알바 안 할 거냐, 잘 살아라 등…

[글쓴이]

아 난 나름 편하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시니까 아 진짜 알바생1이구나 그만두면 끝이구나 생각도 들고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싶으셨나 싶기도 하구.. 너무너무 모르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