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공부 잘했었는데도 남들에게 보이는 내 껍데기가 못생긴거에서로부터 오는 우울감, 피해의식은 고쳐지질 않았음
그리고 내 성격이 저렇게 된 건 못생겨서임. 이뻤으면 안저랬을거임. 내가 아무리 똥꼬쇼해도 이쁘장한 애들은 나랑 친구 안하려하고 무시하는게 느껴졌으니까.
수능끝나자마자 쌍수,치아교정,필러,보톡스,피부관리,다이어트 해서 어딜가나 이쁘장 소리는 들었는데 옛날에 외모 때문에 자신감 없고 우울하고 피해의식 있었던 내 성격 싹 완치됨;
늘 자신감 있고 활발해졌어. 그리고 실제로 동성 친구 사귀는거 진짜 쉽더라..;
마음가짐을 바꾸라는둥 다른 일 잘하라는둥 다 필요없고 걍 근본 문제를 바꾸는게 제일 직빵이더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