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20대 후반이구 연애 3년차야
나이밝히는 이유는 나랑 비슷한 시기나 나이대의 둥들 조언을 좀 받고싶어서ㅜㅜ
내가 원래 사친에 엄청 예민한데
애인이랑 꾸준히 연락하는 3명이 있어..
1년에 한번정도 만나는 사이고 어렸을때부터 친구였거나, 알바하면서 친해진 그런 사이인데 다들 각자 알아서 살다가 안부 물을겸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카페가는 정도로 사이 유지중인 사람들이야. (일상카톡을 하거나 자주만나진 않아! 물론 속이고 만난거면 할말 없긴한대ㅜ)
오빠도 나 만나기 전엔 이 친구들 엄청 자주 뵜다고해
연락도 자주하고..
근데 나 만나고나서는 내가 너무 싫어하니까 엄청 줄여서 저정도인거래ㅜㅜ
문제는 이번에 내가 여행가있는동안 발생?했는데
나 비행기 타고 있는 동안
저 3명중에 내가 젤 싫어했던 1명이랑 밤에 전화기록이 있더라구. 통화 몇분 했나 몰래봤는데 실제로 통화를 한건 아니고 '취소된 전화' 라고 떠있었어...
카톡도 봤는데 카톡기록은 없었어
카톡방 나간건지는 몰라ㅜㅜ 거까지는 확인못했어 시간이없어서..
(다른 여시친이랑 한 카톡은 둘중 하나가 읽씹한 상태로 방치중이었음)ㅡ 카톡방 나가거나 한건 아닌듯..?
저 전화한 시간대가 딱 오빠가 나보고 비행기 조심히 타고오라고 난 오늘 친구들이랑 약속있너서 저녁에 술한잔 하고오겠다던 그 시간대야...
하...이거모지...?ㅠㅠㅠㅠ
더 캐묻기엔 내가 폰 몰래본게 돼서..
아무리 취소된 전화 래도 그 밤에 전화건게 개싫은대ㅜ
한국시간으로 10시 반쯤이었고 술먹으러 나간건 9시야..
이거 내가 의부증인걸까
아님 그냥 맘 폄히 갖고있으면 되는걸까..?
내 성향자체가 불안형이라 스스로 판단 하면 객관적이지를 못할거같아서 인티에 글 올려뷴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