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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안 그러더니...내가 그래도 남편 있자나 이러니까 나중에 나이 들었을때 부모님이 아프거나 돌아가실때 온전히 우리 부모님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은 혈육이잖아 남편이랑 달라 이러더라...



 
익인1
그치 마자 맞는얘기임 ㅠ
남편이랑 혈육은 다름

1개월 전
익인2
맞는 얘기임ㅠ 나도 외동인데 어릴때부터 늘 그 생각 했어... 그래도 형제자매가 막 간절하게 아쉽지는 않고 혼자 사랑 많이 받았으니까 그냥 언젠가 혼자 남는 것도 자연스러운거지 하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음
1개월 전
익인3
맞어ㅜㅜ 외할머니가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고 나서도 외삼촌들이랑 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면 우리 어릴 때 어머니가 이거 참 잘 만드셨는데~하고 어디 놀러가면 우리 어릴 때 어머니랑 어디 다같이 갔는데~ 이런 얘기 나누면서 추억하고 서로 위로하는 거 보니까 외동인 나는 평생 저 감정을 못 느끼겠구나 싶었음..ㅜ 심지어 난 엄마랑 둘이 살아서 진짜 혼자야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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