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가에서 살때 이상한거 보고 맨날 가위눌리고
귀바로 옆에서 말하는 남자 목소리 듣고
자살충동 진짜 심하게 느껴서 갑자기 자해하고 그랬거든?
신호등도 자꾸 잘못봐서 빨간불에 건너려고 하다가 사고도 여러번 날뻔함;
가족관계는 문제 없었어
자취방 구해서 나오니까 이상한거 안보고 소리도 안들리고 자살충동도 없음;
본가의 기운이 나랑 안맞았고 그걸 내가 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