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알게된 친구가
내가 어릴때부터 생각했던 외적인 이상형이랑 완전히 똑같이생겼어
첫눈에 반한건지
연애 생각하면 걔생각밖에 안나서 다른 사람한테 고백 받은것도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거절하고 소개팅 해주겠다는것도 거절했어...
여튼 좋아하는건 확실한데
이게 단순히 내가 얼빠인건지 양성애자인건지 모르겠어
외모만 정말로 내 이상형이고 성격이나 취향은 이상형이랑 전혀 다른데 좋아
이런건 진짜 걔한테만 감정이 들어 ... 여자 연예인 좋아한 적도 없어
중딩때부터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남자랑만 사겼었고
심지어 고딩때 윤사 토론시간에 동성결혼 반대측 했었음 ㅋ....
다른 여자랑 스킨십 하는건 절대 상상도 안가고 하고싶지도 않아 정말로 걔한테만 이런 감정 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