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애인이랑 트러블이 계속 생기는데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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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애인이 어떤 말을 해서 기분이 나빠졌어 그래서 너가 이런 말하면 기분나쁘다라고 설명을 해줘야 깨달아

아니면 2주연속으로 친구랑 약속 잡아놓고 내가 2주 연속은 좀 아니지않냐고 하면 그제서야 깨닫는데 이미 약속을 잡았으니까 옮기진못해

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하고 크게 화나는건 아닌데 트러블이 계속 생기니까 자잘자잘하게 기분이 계속 상해

[익인1]

그냥 맘 떠난거지..

[익인2]

맞춰가는 중인거 아냐?

[글쓴이]

그렇다기엔 이미 3년이나 만났어..계속 이러니까 얘는 내가 말을 해줘야아는건가싶음ㅠㅠ..

[익인2]

3년동안 무난하다가 지금 그런 거면 맞춰가는게 늦게 시작된거 같은뎅...얘기했는데도 계속 그러는거면 심각성 못 느끼고 별 생각 없는 거 같음...진지하게 한번 얘기해봐 계속 얘기했는데 바뀌는게 없어서 지친다고

[글쓴이]

사실 내가 통보받는거 너무 싫어해서 항상 말했었는데 계속 그러더라구…통보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말했는데두ㅠㅠ

[익인3]

서운한게 쌓여서 그래... 대화로 잘 해결하고 서로 노력하지 않는 이상 계속 삐걱될 듯 ㅠㅠ

[글쓴이]

왜 계속 통보로 말하는걸까..그냥 약속 잡기정에 미리 말해주면 나는 다 ㅇㅋ하는데ㅠ

[익인4]

서로 안 맞는 성격인거같은데?? 말 안 해도 알아주길 바라면 혼자 더 스트레스받을거고 각자 한 번 말해주고 그 행동 싫어하는거 알았으니 이제 안 함 이정도면 나름 괜찮게 맞춰가는거같아

[글쓴이]

내가 통보받는걸 진짜 싫어해서 걍 약속 잡기전에 이때 친구만나야해서 못볼고같은데라고 미리 말해주면 다 ㅇㅋ하고든? 근데 이거 알면서도 뭔가 상대는 이게 잘 안되나봐 근데 나는 이럴때마다 뭔가 배려를 못잗은 느낌이라 기분이 안좋어ㅠㅠ어케 해결해야할지 모르게써

[익인5]

이건 그냥 서로 성향이 안맞는거지

[글쓴이]

그니까 근데 내가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은 타협하고 맞추면서 만나는데 이 부분은 그냥 내가 배려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맞추기가 어려워ㅠㅠ 어케해야될지도 모르겠도

[익인5]

이건 남자친구가 고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둥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나도 남자친구랑 같은 성향인데, 이걸 왜 사전에 말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거든...

[글쓴이]

우리가 안만나는날에 약속 잡는건 말안해도 되지 근데 주말마다 데이트하는데 그 날에 일방적인 통보로 못만난다는건 기분나쁠 슈 있지않아??

[익인5]

음 일단 우리의 대 전제는 원래 토요일마다(평일+토요일 혹은 일요일, 주 1-2회정도) 만나는데 내가 그날 친구랑 약속을 잡았다면 그냥 약속 잡았다고 말하고 암묵적으로 다른 날 보면 되지 하고 생각한달까? 근데 뭐 일주일에 만날 수 있는 날이 딱 토요일밖에 없다고 하면 또 얘기가 달라질 것 같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