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상주 안해있지만 주변에서 따로 살고 있다면서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 해놓곤
16년도에 지어진 이후로 에어컨 두대랑 세탁기 청소 아무것도 안되어있어서 일단 살아야하니까 사비로 해놨더니 이전 사람들은 다 잘썼다 월세인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면서 돈 달라고도 안했는데 죽는소리부터 하고 언성높히고ㅋㅋ
세탁기도 검은 때들 나오고 에어컨도 필터 막혀서 시원한 바람이 안나왔다. 청소기사조차도 혀를 내둘럿다고 말해도 그냥 냅다 말 중간마다 끊고 소리지름ㅋㅋ
렌지후드도 아예 작동 안돼서 미리 집주인이랑 이건 지원해주기로 조율 하고 기사 불렀더니 9년전에 사서 조립한 뒤로 교체 한번 안했다고 하더라ㅋㅋ 집주인한테 말하니까 자긴 4년 전에 샀다 우기고ㅋㅋ 그 전에 이미 원룸쟁이 10년동안 한번도 렌지 교체 안해봤다 했으면서... 문고리도 다 낡아서 검은 부스러기 나와서 미리 조율하고 새로 우리가 다 달았는데 왜케 비싼걸로 했녜ㅋㅋ 한쌍당 9000원짜린데...
저 얘기 나온지 한달도 더 됐고 그냥 더럽고 짜증나서 세탁기랑 에어컨 비용은 걍 사비로 하겠다 조율 했던 후드교체비 13만원이랑 문고리비 약 4만원만 달라 했는데 전화 할 때마다 운전중이라면서 거짓말 치고 문자 남기래서 남겼더니 안읽고ㅋㅋㅋ 노후화에 대한 계약서 남기면 뭐함 집주인이 연락 계속 미루는데ㅋㅋ.. 진짜 월세 제일 많이 주고 사는데 이정도로 잔 하자 많고 소통 안되는 집주인 할머니 처음이야 웬만해선 집주인이랑 불화없이 소통도 이사할때만 하고 잘 지냈는데 지금 집주인은 어떻게 하면 이사 나갈 때 엿먹일 수 있을까 싶고 자기 자식들 손주들 다 자기같은 집주인 만났으면 좋겠고 그럼... 경험했던 70세 이상 집주인들 대부분 자기가 알아보긴 귀찮거 힘드니까 알아서 처리하라 해놓곤 다 하고 나면 딴소리해서 앞으론 절대 이런 집 안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