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정리하는 중인데 교복 버릴까 고민중.. 사실 학교에 큰 애정은 없는데 그래도 내 마지막 청소년 시절을 같이 보낸것도 있고 애들이랑 같이 놀았던 기억도 나 그리고 졸업하고 교복이랑 체육복 다 바뀌어서 이 옷은 이제 앞으로 영원히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기분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