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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동안 매일 보던 길고양이가 죽었다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으면… 상상도 하기 싫어 그래서 겁쟁이 같이 못키우겠어.. 근데 결국 사람한테 죽어서 너무 미안해



 
익인1
사바사
난 아빠 돌아가시고 1년정도 갔는데 만약 반려견이라면 몇 개월 갈 듯

2개월 전
글쓴이
난 친구가 떠났을 때도 2년 넘게 힘들었는데 그 친구를 그래도 내가 해외에 있어서 몇개월에 한번 본 바람에 힘들긴 했지만 크게 와닿진 않았거든 어리기도 했고.. 근데 매일 몇년동안 마주쳤고 죽기 몇시간전까지 보고 죽은 흔적도 남아있는 걸 보니까 많이 힘드네 키우던 것도 아닌데..
2개월 전
익인2
혹시 얼마 전에 나랑 대화 나눈 익인가 그 아파트 길냥이… (뭐라 하는 거 아님 혹시나 해서) 나 지금 이십 중반인데 고2때 떠나보낸 냥이도 아직도 생각나 ㅎㅎ 아마 영원히 갈 듯 그냥 눈물이 안 날 뿐이지 마음 속에서 영원히 슬픈 채로 살아가 어쩔 수 없어
2개월 전
글쓴이
웅 맞아.. 그때는 몰랐는데 어제 보니 핏자국이 크게 있더라고 그걸 보니까 확 실감이 더 나서.. 너무 미안해서 더 그런 것 같아 정말 죽기 몇시간전에도 마지막으로 봤거든 엄마랑 나랑 그 이후로 계속 울고..
2개월 전
익인2
슬픈 게 당연해 너무 안 슬프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 슬퍼해줄 수 있는 만큼 슬퍼해주자 괜찮아 나는 다묘 가정이라 여러 마리 떠나 보내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이제 장례식하면서 눈물도 안 난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도 다음날 일정 없어서 집에 있으니까 마음이 놓여서 그런지 정말 눈물이 펑펑 나더라 세상에 의연한 이별 같은 건 없더라
게다가 학대 당해서 죽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슬프겠지 당연해… 얼굴도 못 본 냥이인데도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넌 오죽하겠니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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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원래도 이것 때문에 선뜻 반려동물을 못 키웠었는데.. 정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
2개월 전
익인4
중학생 때 아빠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셨을 때는 금방 잊었는데
성인 되고 10살 반려견 시한부 판정 받았을 때가 더 슬펐어 (강쥐 병 악화되지 않고 지금도 잘 살고 있긴 해)

2개월 전
익인5
17년동안 동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죽을 때까지 키웠어 이제 8개월 됐는데 아직 매일 울어
2개월 전
익인6
나는 반려동물 안 키워봐서 모르겠는데 솔직히 평생 같음.. 친구가 비슷한 강쥐만 봐도 쫌 슬퍼하는 게 보여서 ㅠㅠ
2개월 전
익인7
난 힘든건 한 1년 갔어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긴한데 울진 않아 근데 넘나 사바사라..평생 기억 나는건 당연할거야 그래도
2개월 전
익인8
너무 사바사아닐까 난 둘째강쥐가 있어서 이친구 신경쓰느라 꽤 금방 괜찮아졌어 잘못하면 강쥐도 우울증 올수있다길래 더 챙기고 그랬더니...그래도 아직 사진보면 눈물나긴함 둘째 산책하다 첫째랑 같은종 강쥐보면 생각나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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