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남편의 직속 후배인 여직원이 있는데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됐대 그간 남편이 업무적으로 잘 도와줬다나 봐 그동안 감사했다고 남편한테 카톡 선물하기로 명품 브랜드 립밤을 보냈대… 나 주라고
컬러는 남편 혼자 고르지 말고 꼭 나한테 물어보고 고르라고 했대 근데 다른 사람이 줬다고는 하지 말고 꼭 남편이 직접 선물하는 것처럼 하랬대 근데 남편이 이런 여자들 좋아하는 선물 센스가 없거든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여직원이 줬다는 걸 알게 됐어
여직원은 남편이랑 띠동갑 정도 어리다고 들었고 나랑은 일면식도 없어 보통 사수 말고 사수 아내한테 선물하는 게 흔한 일이야? 그냥 받아도 되는 거야? 난 주부라서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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