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 말하는 건데 내가 하는일 의사 따까리짓하는 거 같아

다들 의사한테 발발 기고... 나는 더 그렇고... 왜 공부 더해서 의대가라하는지 너무 잘알것같은 환경이야

[글쓴이]

아무한테도 못말해서 답답했는데 여기서라도 이렇게 말해서 후련하다^^..

[익인1]

Pa 간호사??

[익인2]

병원 사무직 같은 건가

[익인3]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거지 뭐

[글쓴이]

그치^^

[익인4]

병원익인데 우리나라 의료수가 자체가 의사가 갑이라서 그런것 같음
병원에 수익을 가져오는 사람이 의사고 의사처방하에 간호 투약 검사 처치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그런게 아닐까?
의사처방 없이는 어떤것도 독자적으로 할 수 없으니…

[글쓴이]

응 그런 것 같아
그냥 의사가 화내면 윗사람도 다 발발 기고 하는 게 가끔씩 현타온다는 선배들 말이 이해되더라공

[익인4]

그치
수익 많이 내는 교수는 막무가내로 일해도 어떻게 할 수 없음
왜냐 요즘은 환자들도 더 좋은 병원 더 잘한다는 명의 찾아 병원 선택하는 시대이기 때문

[글쓴이]

그르게
뭐 어디나 그렇겠지만 내가 일하는 곳이 유독 그런 것 같아가지구

[익인4]

에휴 다 지나갈꺼야…흘려버리자
쓰니가 말한것처럼 회사에사는 어디나 돈벌어오는
사람이 아니면 따까리가
되는 환경임
혈육이 로펌 지원팀에서 일하는데 그 업계도 변호사만 돈을 벌어오니 병원이랑 비슷하다고 들음
쓰니가 해야하는 일만 잘 하면됨

[글쓴이]

4에게
응응 잘 해봐야지 에효효

[익인5]

나는 의사따까리 환자따까리..ㅋㅋ지들이 할 수 있는거 노티해달라는거 보면 애초에 그쪽에서도 따까리로 보는듯

[글쓴이]

맞아ㅋㅋ 같이 일하는 건 개뿔 그냥 자처해서 따까리짓하고 따까리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