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휴가 나오면 같이 올리브영가서 괜찮은 화장품 골라달라는데 내 주변에는 눈썹 정도면 몰라도 쿠션이랑 쉐딩하는 남자 본적이 없어서,, 쉐딩이야 내꺼 빌려주면 되지만 쿠션은 내꺼 빌려주지도 못하는게 내꺼가 너무 밝아서 분명 동생이 쓰면 가부키 화장이 될꺼란 말이야? 그래서 발라볼려면 무조건 사야하는데 사놓고 후회할까봐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