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좀 많이 예민한가

철도익들 있으면 내말이 좀 더 쉽게 이해가 될텐데

내가 원래 주야비휴인데 이번주에 휴일에 주간 지원을 나가게 됐어 그래서 애인한테 아 그날 너무 힘들거같다, 피곤할거같다 했는데 애인이 피곤하겠다ㅠㅠ 하면서도

그 날 데이트 약속은 절대 취소를 안하는거야

생각해보니 그날 만나자고 한것도 애인이였고.. 약속 잡을때는 몰랐는데 그냥 그날 피곤할거같아서 얃속 취소하고 싶은데

애인은 계속 그날 피곤하면 말을 해주고 최대한 너 쉬는게 중요하다 이러는데 그럼 걍 담에 만나면 되는거 아냐..?

데이트 미루고 싶은데 너무 서운해할까봐 말을 못하겠어ㅠ

그리고 좀 짜증나기까지 하는데 내가 넘 예민한가ㅔ

[둥이1]

말안하면 귀신도 모름 걍 말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말고

[글쓴둥이]

ㅇㅋ 서운해해도 걍 어쩔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