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사건 애인이 모르는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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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에 텔레그램 일 언급하니까 엥 그게 뭔데? 또 새로 터졌어?? 이러면서 모르는척하던데 블라인드 커뮤 많이 해서 모를수가 없는 사람이거든 그냥 둘러댄건가?

[익인1]

ㅇㅇ 그냥 그런 얘기하기 조심스럽잖아

[글쓴이]

이래서 그런거같애 모를수가 없어

[익인1]

그런 건 그냥 넘어가줘

[글쓴이]

그치 내가 넘 예민해

[익인2]

요며칠바빳을수도있지

[익인3]

여초랑 극남초에서 난리났지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를걸?

[글쓴이]

그런가.. 평소에 그런거 빠삭해서ㅜ

[익인3]

근디 애인이랑 그런얘기 해서 좋을게 뭐가있어..

[글쓴이]

아 요새 너무 흉흉한 일 많다 이런얘기하다가 내가 언급했어 ㅋㅋㅋ ㅠㅠ 지양해야지..

[익인4]

ㄹㅇ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녀?

[글쓴이]

그럴스도있겠다

[익인5]

커뮤 안 하는 모르는 사람 많음

[글쓴이]

남친 커뮤 많이봐서 알줄..

[익인6]

백퍼 모르는 척 같은데 ㅋㅋㅋ… 눈가리고 아웅

[익인7]

모를 수도 있지 나도 몰랐음ㅇㅇ 어제 인티보고 알게됨

[익인8]

모르는 척이래도 기분 나쁘고, 진짜 모르는 거래도 기분 나쁘지 않아?
손가락 하나로도 사람 죽일듯이 논란 만들고 몰아가더니 이런 사건 터지면 그냥 모른 척, 자긴 아닌 척, 예민한 이야기 하기 싫은 척 넘어가는 거 보면 진짜 인생 편하게 산다 싶음

[익인9]

조심스럽거나 ㄹㅇ 몰랐을수도 있지 그런 건 그냥 넘어가줘

[익인10]

유머글 위주로 보는 사람은 관심 없을수도 있고 걍 알아도 모르는척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