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예랑이랑 뉴욕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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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주일 조금 넘으면 둘이해ㅛㅓ 경비 1000만원임

근데 이 돈을 결혼 비용에 보탤까 말까 고민임 ㅠ 

천만원 크긴 크지

[익인1]

난 갈래

[익인2]

다녀와! 결혼하고 나면 그렇게 장거리 여행 가기 쉽지 않아 근데 몇 월에 가려고??

[글쓴이]

10월 생각 중이야!

[익인2]

오 10월이면 너무 좋지~~ 날씨 좋을 때네

[익인3]

신행 미리 갔다온다 생각하믄 되지

[글쓴이]

신행도 이탈리아로 갈 예정인데 ㅠ 너무 큰 돈인가헤ㅛㅓ.. 하 고민

[익인4]

결혼비용에 보태면 뭐가 달라져?

[글쓴이]

좀 퀄리티가 좋아지지! 가전 가구 이런거

[익인4]

음 대출도 낀거면 거기에 보태,,

[익인5]

대출없는 자가면 ㄱㄱ

[익인7]

22

[글쓴이]

대출 있다ㅜㅜㅜ

[익인6]

천만원이면 대관료 내고 좀 남겠네 아니면 가전 하거나
너무 쪼달리는거 아닌이상 그냥 가라고 하고싶어..
돈이야 벌면 되는데 지금 딱 좋을때 갈 수 있는 여행은 제한이 되있잖아

[글쓴이]

대출 낀 집이깅 해ㅠ 그래서 쫌 고민..

[익인8]

나라면 집에 보탤래 ,,,,,, 이혼하지 않는 이상 평생 함께 할텐데 성공해서 이리저리 다니면되니께

[익인9]

난 안감

[익인10]

둘의 벌이가 저정도 금액을 커버 가능하다면 젊을때 놀러가면 즐거운 추억 생겨서 좋을듯 심지어 결혼예정이면

근데 뭔가 고민 많은것 같아보이는데 난 지금 가는건 약간 충동적인 소비라고 봄.

스스로도 이걸 자제해야하나는 마음 있는 거 같은데 참아봐. 지금 참은걸 잘했다고 생각할거야

[익인11]

제발 가줘... ㅋㅋㅋㅋ 결혼 3년차에 애기 있으니까 가까운 곳 여행도 힘들어 ㅠㅠ 나도 미국가고 싶은데 이제 애기 다 키우고 20년 뒤로 계획해야해 ㅋㅋㅋㅋㅋ 그냥 후회없이 갔다와!! 천만원이면 같이 열심히 벌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