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동갑인데 티격태격 말하고 노는게 감정적으로 힘들어서물어봄
내가 좀 특이하긴 한데
어릴때 남자애들이 날 장난식으로 많이 때리고 괴롭혔어
그 트라우마로
좀 크고 나서는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날 까면서 놀리면 장난으로 못받고 상처도 받고 기분도 안좋아져서
그런 까내리는 장난을 치면 바로 손절쳤음
그래서 난 그런 장난에 내성이 거의 없어
그래서 애인이 나한테 틱틱거리는 장난을 치면 너무 힘들어 애인이 나한테 행동은 잘해주는데도 그런 식으로 장난치면 솔직히 애정을 하나도 못느끼겠음
내가 바라는건 서로 좋은 말해주고 예뻐해주고 그러길 바라는데 그런 연애 하는게 솔직히 불가능한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똑같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