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회사다니다가 큰기업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좀 웃길수도 있는데 전직장 오손도손한 분위기가 너무 그립다..사람이 너무많아

[익인1]

와 ㅇㅈ...

[글쓴이]

작은 기업 다닐때는 큰 기업에 막연한 환상있어서 그냥 좋을거라 생각했는데ㅜㅜ 전직장 사람들 보고싶고 그래

[익인2]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뭔지 너무 알 거 같음 ㅋㅋㅋㅋ

[글쓴이]

너무외로워ㅋㅋㅋㅜㅜㅜㅜ 전직장에 맛있는거 사들고 놀러가기로했다..

[익인3]

무슨 느낌인지 알아ㅠㅜㅠ뭐랄까 조별과제하는거같은 느낌

[글쓴이]

반친구들마냥 다 알고있고 오손도손했던게 너무그리워🥹

[익인4]

뭔 느낌인지 알것같다 전직장 사람들이 좋았나봐
나는 빌런 있어서 빨리 이직하고싶어ㅜ
혹시 몇년일하고 이직한거야?

[글쓴이]

나 2년정도! 너무 외로웤ㅋㅋㅋㅋㅋ

[익인5]

월급들어오면 금융치료 될거야 ㅜㅜㅜ

[익인6]

그리고 철저하게 개인플레이임 너무 갠플이라 놀랐음 오로지 자기 성과만 봄...

[익인7]

아무래도 승진경쟁이니까

[익인8]

맞아 다같이 모여서 밥먹고 일 많아서 퇴근 못하고 있으면 다들 걱정해주구...

[익인9]

맞어 난 중소에서 중소로 이직했었는데도 규모 살짝 더 커졌다고 다들 개인플레이 하니까 그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 때문에 무섭더라
그래서 다른 작은 회사로 이직함 확실히 사람들도 따뜻하고 좋음

[익인10]

큰기업이 대기업이여?

[글쓴이]

규모 큰 중견기업!!

[익인11]

아 마자 ㅠㅠㅠㅠ 진짜 너머 공감됨

[익인12]

나도.. 매일 실적 비교 메일 쏟아지고 팍팍하다

[익인14]

나 신입인데 실적비교해..?

[익인12]

직무 따라 다르지!! 나는 영업관리측이야!

[익인14]

아ㅏ 글쿠나 ㅠㅠ

[익인17]

ㅠㅠ우린 고객사 클레임 건수도 카운트했었음...

[익인14]

이건 에바다 진상은 내가 선택하는게 아닌데..

[익인13]

나도 이직하고나서 그랬어..

[익인15]

나도 여기 회사 한 부서에 사람 40명이나 돠는데…너무 외로워😭😭

[익인16]

나 그런 느낌 들어서 퇴사하고 싶었어ㅠ
근데 지금 한 1년 지났는데 편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