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친구 없는게 사회성이랑 전혀 상관없음

대학은 누가 누가 분위기 잘 타냐 그 싸움임

인싸들의 세계랄까.....

술약속 빠짐없이 나가고 개총 엠티 단과대 행사가서 술게임 잘하고 분위기 잘타고 안 안 빼고 목소리 크고 기쎄야 짱 먹는 곳임..

나서는거 잘 못하고 소심해서 술게임 하다가 부끄러워하거나 빼기 시작하면 은따 확정임

재미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서 술자리 다시 안껴줄 뿐더러 친구들도 인싸 무리들끼리 모여서 놀기때문에...... 소심하면 친구만들기 포기하는게 빠름... 운 좋으면 소심한 애들끼리 의기투합하는데 중고등학교처럼 반이 있는게 아니라 그게 진짜 어려움 혼자다니기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서 막 다가가기도 어려워서 그냥 솔플 홧정임 

그게 나임... 근데 직장가서는 잘 지냄 스몰톡만 할줄 알면 사회성은 아무 상관없음

[익인1]

인싸가 아니라고 사회성이 없는게 아님..ㄹㅇ쿨찐같이 행동하는거 아니면 걍 정상인거

[익인2]

근데 그런 애들이 결국 미남미녀를 쟁취함..

[익인3]

그냥 본인이 모임 마니 나가고 저극적으로 해야함. 그래서 찐따가 대학 가서 인싸인청 한다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게
본인이 성격이 사교성이 별로 엄ㅅ어도 적극성으로 열심히 하면 인싸 될수도 았능게 대학임

[글쓴이]

아니 그게 힘들다고...
소심하면 어려워... 억지로라도 되는 애들은 원래 그런애들인거고... 찐따인게 아닌거지...

[익인3]

근데 억지로 하다보면 약간 페르소나처럼 되던데 사회생활 하는것처럼??
나 아싸인데 사교적인 척 하는건 돼

[글쓴이]

그래... 니말이 맞는거같아!

[익인3]

아…그랭

[익인5]

나 되게 대학에서 아싸인데 그래도 괜찮은 사람 몇명 두니까 족보도 잘만 받음... 오히려 조용하니까 더 말 걸려고 하던데?

[익인6]

아 근데 척 해서 친해지는건 한계가 있음
그 외향적인 척 밝은척 가면쓰고
본모습이 아닌 모습을 노력해서 연기하면
그걸 4년 내내 할수도 없고

그리고 처음에 성격이상한 애가 선동 잘하고
행사 많이 참석해서 인싸같아보이고 애들이랑 친해져 보여도
결국에 한두학기 지나면
애들이 걔 성격 이상한거 다 알아서
멀어지고 은따 비슷하게 되더라

[익인7]

대학 가면 쓰고 다니고 조심조심 행동하면 ㄱㅊ 근데 과나 학교에 정 없으면 걍 사회성 없는 사람 되는거임

[익인8]

대학은 인싸호소인도 많아서...
걍 자기할일 알아서 잘하는 사람이 승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