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감 잘하고 상담 잘하는 편인데 대화해볼 익?

주변 사람들한테 듣는 장점이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올려봤어~

낼 저녁 뭐 먹을까도 좋으니까 댓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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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편하게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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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A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칫하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서운한 감정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c랑 안 친한 사이면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
선택은 각자의 자유니까
채용정보 알려준 거고
선택한 건 두 사람의 생각이었으니까 B가 너무 신경쓰면서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
그 회사에 지원하는 건
B한테도 중요한 일이잖아
그러니까 B는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자기 마음부터 보듬는다면 좋을 것 같아

쓰고 보니까 내가 상담을 잘 못하는 것 같기도 하네 ㅜㅜ
익인이 늘 행복하기를!

[익인2]

이성이랑 카톡할때 어쩔때는 나만 혼자 얘기하는 것 같아. 내가 혼자 막 떠들면 상대방은 적당한 리액션만 해주는것 같아. 내가 너무 칼답하고 대화를 너무 오래 끄나?
별개로 대화를 오래 하는 팁 있을까? 내가 말주변도 별로 없고 관심분야도 넓지 않아서 더 모르겠어

[글쓴이]

대화를 오래하는 팁이라면 대화를
깊게 파고들어가보난 건 어떨까?
취미가 등산인 사람이랑 대화한다면
우선 등산 좋죠 운동하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그러면 그런 편이라는 대답이 들어오면
저도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요 최근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요 운동하면 체력 많아지는 편이죠? 등산은 어때요? 체력 기르기로 좋은가요? 저도 등산가보고 싶은데 초보라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식으로
취미나 좋아하는 분야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지거든
그러니까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화제를 살짝씩 전환해가면서
새로운 포인트를 짚어주면
난 처음 만난 사람이랑도 대화가
이어지더라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