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쪽에 문제있어서 올해 초에 장루 달았는데 이게 직접 갈아줘야하는거거든?? 근데 이번에 또 팔을 다치셔가지고 수술하게돼서 병원에 입원하셨어 팔 수술이라 당연히 팔을 못써서 장루도 누가 갈아줘야하는 상황인데 면회가 안되는 통합간병병동이라 .. 간호사분들께 용품들 전달드렸어 간호사분들도 당연히 저희가 다 도와드릴 수 있다고 하셔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자꾸 식사를 안하신다는거야 그래서 전화해가지고 물어봤는데 자꾸 수술한후로 입맛 없다는 얘기만 하시는데 뭔가 아닌거같은거야 그래서 먼일 있냐고 나한테 다 말하라 했더니 그제서야 밥먹으면 변이 나오고 장루 갈아야하니까 그게 싫어서 안드셨대.. 모르는 젊은이들한테 미안해서 못맡기겠다고ㅠㅠ하... 간호사분 말로는 3일동안 죽 딱 한번먹고 그것도 반만 드셨다는데 그거땜에 쫄쫄 굶었다는게 너무 마음아파 ... 면회 되는 대학병원은 환자 꽉차서 안받아준다해가지고 동네병원으로 온건데 통합간병인지 아닌지 잘 알아보고 할걸 참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