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란게 학력이랑은 상관 없는거 같기도 하네

고학력자라고 해서 더 잘 쓰고 이런게 아닌거 같음

고졸이어도 글 잘 쓰는 사람도 있는거 같고

[익인1]

ㅇㅈ

[익인2]

당연하지

[글쓴이]

어떤 점 때문에 당연해??

[익인2]

수능국어 성적만 두고본다 했을때 만점자들이 당연히 독해능력이 좋겠지 근데 독해를 잘한다고 무조건 작문도 잘하는건 아니잖아 확률이 높긴 해도.

[글쓴이]

독해능력이 좋아도 작문을 잘하는건 아니구나 다른 영역인가보네

[익인3]

당연함

[글쓴이]

그런가.?????

[익인4]

당연한거 아니야?? 당장 인기작가들만 해도 고학력자 보다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음

[익인5]

그렇긴 해 글쓰기는 창작의 영역이라...
근데 고학력자는 문해력 좋을 거임ㅋㅋㅋ

[익인6]

고학력이랑 상관없어 ㅇㅇㅇ 그리고 글쓰기는 걍 하면 는당.. 얼마나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냐가 더 중요

[익인7]

완전 당연

[익인8]

글 읽는거랑 직접 써보는건 달라서 그럴듯

[익인8]

다른 소린데 가르치는것도 그런듯 서울대 나온 교수님이 더 못가르침....

[글쓴이]

오오!!!! 그러고보니 그런 경우도 많네!!!

[익인9]

난 논문은 조따 잘 쓰는데 자소서는 개못씀…

[익인10]

넘 당연 심지어 독서 좋아한다고 다 글 잘 쓰는 건 아니더라 물론 그런 사람도 많다만! 나도 내가 국문과 나오고 책 읽는 거 좋아해서 글 잘 쓸 줄 알았는데.. 언론사 다니면서 작문 능력이 넘 없다는 걸 깨닫고 우울해 하다가 퇴사했어..

[글쓴이]

아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11]

당연함

[익인12]

그래서 그런 말 있잖아 남 가르치는 거랑 자기만 아는 건 다른 문제라고.. 이것도 작문이랑 연결시키면 맞을 것 같아 나 대학원생인데 학회토론 같은 것만 가도 대학원생인 우리 입장에서도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말하는 사람(완전 전공쪽에서 권위자)들 칼럼이나 브리프만 읽어도 이해 안 가는거 많음 근데 반대로 진짜 이해 너무 잘되게 말하시고 말하는 것도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들어도 의미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는 사람들은 칼럼이나 브리프같은 짤막한 글도 잘 쓰시더라

[익인12]

비문도 잘 안 넣고

[익인13]

당근.. 토익 900점대 받아도 스피킹 어버버하는 사람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