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엠비티아이 바뀌고 놀리기 좋다는 소리 없어짐

초중고대 내내 ”넌 참 놀리기 좋다” 이 소리 듣고 살았고 맨날 반에서 놀림 받는 포지션이었는데

엠비티아이 바뀌고 싹 들어갔어

그 전엔 enfp였고 지금 entp

지금은 내가 애들 놀리고 다녀…놀림 받은 거에 한이 맺혔나 친구들 놀리는 거 왤케 재밌냐 

[익인1]

와 나도 학창시절에 엔프피,인프피 살다 인팁 되니까 아뮤도 안놀림

[글쓴이]

그치 뭔가 너무 웃으면서 다니니까 그랬나 생각도 들어

[익인1]

맞아 ㅠ그땐 만만햤어서 요즘엔 너 성격 달라졋다 그래 ㅋㅋ큐ㅠㅠ뉴구땨문인대

[글쓴이]

맞아ㅠㅠㅠ그 땐 진짜 내가 생각해도 만만했던 거 같음…진짜 누구때문인뎈ㅋㅋ!!

[익인2]

난 누가 놀리는게 싫어.. 맞받아치거나 웃어넘기기가 잘 안됨.. 억지로 웃긴하지만

[글쓴이]

난 싫은데 웃어 넘겨서 애들이 더 놀렸던 거 같아…속으론 짜증났으면서 ㅜㅜ

[익인2]

그래서 안 만만해보이려고 점점 기가 세지는거같음 ㅋㅋㅋㅋ

[글쓴이]

그런가봐 너무 당해서 성격 변한 듯ㅋㅋㅋㅋㅋㅋㅋ지금 기쎄단 소리 들어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