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4.4학점 정도면 잘하는 거라고 해줘..

자취 기숙사 지원도 안 해줘서 나중에 여행 가려고 모은 돈 털어서 왕복 5~6시간 정도 거리 학교 ktx타고 통학다니는데 지금 5학기 내내 교양포함해서 4.48학점 이거든? 전공은 4.5

이정도면 그래도 잘하지 않았냐 칭찬좀 해달라고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졸업반 나이에 급 낮은 지방 대학 다니면서 어린 애들이랑 공부하면 당연히 4.5는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 4점대 못 넘으면 자퇴하고 알바나 해라 하셔서... 괜히 서럽다.. 

[익인1]

GOAT

[글쓴이]

큐ㅠㅠㅠ 고마웡

[익인2]

그정도면 과탑 아니야…?

[글쓴이]

계속 과탑이었는데 직전학기에 학점 낮게 들어서 반액 장학 받았다고 화내심 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2]

에바ㅠㅠ 부모님이 직접 대학을 다녀보심이…너무 잘 하고 있는데ㅠ

[익인3]

아니 진짜 개잘하는데..? 누가 봐도 잘한다 소리부터 나올 텐데.. 부모님이 말을 너무 박하게 하시네..

[글쓴이]

혈육이 공부를 잘해서.. 성에 안 차시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