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보다 치통과 잇몸 고통에 예민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됐다...
과개교합인데 비발치로 해서 더 아픈건지 뭔지 ㅠ 악궁확장에 레진 바이트에 고무줄에 산넘어산...
난 음식 워낙 좋아하고 잘먹고 먹부심 오지는 사람이라... 교정해도 익숙해지면 나중에 다 먹는다길래
난 당근 적응하고 잘 먹을 줄 알았어... 근데 벌써 10개월째인데...
그냥 음식이 먹기가 싫다... 음료빼고 모든 음식과 내외하게 됨... 10개월 동안 10키로 넘게 빠져서 얼굴 완전 해골됐어
주변인들도 걱정하고ㅠ 덧니 너무 심해서 아파서 시작한건데 외적인건 진짜 너무 불만족스러움 입툭튀에 땅콩얼굴에 살빠져서 흉하구...
하 교정 이게 진짜 맞나... 단순 미용 목적으로 할만한건 진짜 아닌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