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보고 왔는데 결과 안좋음 어떨거같아..?

전에 아무생각 없이 보러갔을땐 취업땜에 힘들거고 올해 8-9월에 될거라고 해서 아무렇지않게 살다가

진짜 힘들고 계약직이지만 합격했거든..

근데 나는 정규직을 원하는거라 다시 보러 갔는데

올해는 없고 내년 8월정도라고 말씀하시더라고..

기분이 너무 뒤숭숭한데 신점이 틀릴수도있는건가?ㅠ 공부해야하는데 속상하니까 안잡힘.. 

[익인1]

틀릴때도 있음 걍 잊고 공부나해

[익인1]

나 재수한다했는데 추추추합으로 대학합격함

[글쓴이]

와진짜?! 거기도 용하다고 해서 간거였어??ㅠ

[익인1]

ㅇㅇ..엄마가 지인 소개로 간거였음.....비록 문닫고 들어가긴했지만 완전히 백퍼 맞다는 아닌듯...

[익인1]

원하는 대학은 추추추합이었고....안정권은 다 붙음 걱정 ㄴㄴ

[익인2]

그런거에 신경쓰이는 성격이면 애초에 안 보러가는 게 맞음.. 그냥 돌팔이고 생각해버려

[글쓴이]

고마워ㅠ 근데 이미 맞춘게 있으니까 좀 그랬어..

[익인2]

아이고.. 그게 해석하기 나름인거야 익 나이가 얼만지 모르겠지만 젊은 여자로 보이면 당연히 취업준비 하느라 힘들 시기인거고 8~9월이면 2개월인데 2개월 사이에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는거잖아 그냥 랜덤확률 문제 비슷한거임

[익인3]

걍 믿지마.. 그사람이 니인생을 우째알아

[글쓴이]

이미 맞춘 전적이 생기니까 속상..

[익인3]

찍기로 맞춘거임 걱정마셔

[글쓴이]

무서운데 어떻게 그러지..? ㅠㅠㅠㅠㅠ 콕집어서 얘기한것도 무섭잖아그래도ㅠㅠㅋㅋㅋㅌ

[익인3]

너 시험에서 찍어서 맞춘적 없어?? 걍 그런거지

[글쓴이]

3에게
있지.. 근데 딱 고른게 신기했거든 ㅠ 객관식도 아니니까

[익인3]

글쓴이에게
그렇게 믿어지면 그냥 믿을수밖에..

[익인4]

우리나라 찐무당 몇없어..쓰니가 찾아갈 수 있을 정도면 걍 돌팔이임

[익인5]

이래서 쓰니처럼 쉽게 믿고 흔들리는 사람들은 신점 보러 댕기는 거 아님🥲

[익인6]

두번중에 한번은 맞출수도 있지 그냥 마음약해지지말고 열심히 하면 돼

[익인7]

8-9월이면 공고 많이 올라오는 때라 찍어맞혔나보지 ㅋㅋㅋㅋㅋ 좋은거만 믿어 그런건..

[글쓴이]

그런가??그러면 좋겠다 제발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익인8]

난 신점보러 가도 좋은건 믿고 안 좋은건 흘려보내는 편이긴 해!
근데 막상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쓰읍 그래도 흘려보냐는 편

[글쓴이]

결과 다른것도 있었어?! 🥲

[익인8]

올해본건 일단 다 맞는 것 같은데 아직 더 있어봐야지 알 것 같알

[글쓴이]

싱숭생숭하네ㅠㅠ 안좋은건 안맞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