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사소한 것도 고마워하는 사람 드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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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 정말 마음이 맑고 착해 얼굴도 그만큼 좋구

짝남 생일이라서 안 부담스럽게 선물 하나 챙겨주면서 축하했는데

오히려 축하해줘서 기쁘고 고맙다고 하면서 센스 있게 내가 필요한 물건이 뭘지 고민해서 답례품까지 줬어

생축 해준뒤에 답례품 받은 적은 얘가 처음이거든

이렇게 사소한 것도 당연하게 안 여기고 고마워하는 사람 드물지?

[익인1]

순수하고 맑은 사람이네 ㅇㅇ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수록 그런 사람 흔하지않음

[글쓴이]

짝남 나이는 20대 후반이얌

[익인1]

좋은 사람이네 어느 정도 사회생활 하면서 찌들기 시작할 나이인데 순수하구랴

[익인3]

고맙다고 하는 정도야 꽤 많은데
답례품은 좀 희소하긴 하당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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