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이 10대때부터 있었음
괜찮은척 살다가 20대때 완전히 머리가 나가버려가지고
초딩때부터 친구였던애,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한테까지 나 제정신 아닌거 보여줌
거기에 내가 정신병이란거 몰라서 이 상황을 탈피하고자 더더더 많은 사람들 만났고 그 사람들한테도 나 이상한짓 하는거 다 보여줌
그렇게 서른쯤 되니 약 먹고 정신 돌아왔는데
남아있는건 당연히 하나도 없고 20대때 다 따는 흔한 자격증 하나 없음
지금은 그냥 저냥 집에서 일하고있어
정신이 보통 사람들보다 나약하고 나이도 많고 뭐 할줄아는것도 없어서 일반 사무쪽은 못갈것같은데 지금 하는일이나 안짤리고 계속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