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학생들 반박을 잘 못하고 기분나쁜 티 내는거 심한거같음

진짜로 다 큰 성인 대학생인데도 교수님이 무슨 말을 했는데 자기 의견이랑 안 맞았거나 자기 의견을 완전히 반박하셨다? 하면 수업 진행 안 되게 계속 이해가 안 간다고 질문을 하거나 끝까지 우기고

논리적 반박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느끼기엔 교수님의 말이랑 달랐다. 내가 옳다 이거만 주장해. 결국 설득 못하면 말이 안 통한다듯이 헛웃음 내뱉고 한숨쉬고 예~니말이다맞아요~ 하는 태도로 신경질적으로 짐 싸거나 자세를 티나게 돌림

교수님이 반응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그 수업은 끝까지 불성실한 자세로 임함

진짜로 막학기인데 이런 학생들(사실 모두 남자) 너무 많이 봐서 당황스러워

[익인1]

걍 상대방 찍어누르기에 급급한 사람 겁나 많음
논리적으로 반박하라니까 그건 못 하면서

[글쓴이]

진짜 ㅋㅋ 아무리 그래도 자기 논리가 교수님보다 논리적이겠냐고ㅜ 수용의 자세를 모르는 것 같아

[익인2]

어느 세대나 구론고겉음 ㅋㅋㅌㅋㅋㅋㅋ

[익인3]

너무 예민해서 그래…

[익인5]

모든 세대가 다 그런 사람이 있었겠지만 요즘 더 심한건 맞을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한숨

[익인6]

그냥 점점 전체적으로 정신연령이 낮아지고 있음.

[익인6]

이런 밈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니까

[익인7]

몇살이냐..진심 초딩도 안저럼

[익인8]

와 ㄹㅇㅋㅋㅋㅋ 나 서비스직하는데 엄청 느낌 특히 학생들이 진짜 그래 직접 말로는 안 하는데 기분나쁜티를 온몸으로 냄

[익인9]

예전 소수 일진들이 하던 짓을 다수가 하고있는 거 같음

[익인10]

보통 오냐오냐 자라면 남의 의견 수용 잘 못하는 것 같더라(모든 사람이 그렇단 건ㄴㄴ) 반대 의견도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이게 안 됨 걍 본인 생각과 말이 맞는데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 되고 짜증나는 거... 어느 세대나 이런 사람은 있었겠지만 유독 이번 세대에서 그런 사람이 많ㅇㅣ 보이는 느낌이긴 함 인터넷(커뮤나 sns등) 때문인가...

[익인11]

ㄹㅇ 본문같은 애들때문에 고등학교 조별과제보다 대학교 조별과제가 더 힘들었어 논리라고는 1도 없고 자기의견 밀어붙이다가 흐지부지 끝나니까 고의로 ppt에 오타넣고 ㅋ 기분나쁜티가 아니라 머리 텅텅 빈 티내는건데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