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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1l
내 주변에 진짜
이쁘고 성격좋고 머리좋고 다 가진 친구 있는데
걔랑 같은 시험 준비하다가 친구는 붙고 나는 떨어진 후로
그 친구한테 열등감이 장난 아냐….
그 시험 뿐만 아니라 사실 그냥 인생의 모든 면에서
걔가 나보다 잘났거든
예를 들어서 토익이라고 치면
내가 열공해서 겨우 800점대 받으면 걔는 이틀 공부하고 만점받고 이런 느낌…
좀 나도 노력해서 비슷하게 쫓아갈래도 걔는 너무 넘사벽이라 가랑이 찢어지더라고…
진짜 내가 뭘 하려하면 걘 이미 다 했던거고
나 혼자 비교하면서 자존감 떨어지는데 너무 힘들다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넘 고마워..
2일 전
익인1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다 능력있는 사람 친구로 둔게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해
2일 전
익인2
걔랑 멀어질 수 있다면 멀어지는 거 추천
2일 전
익인2
네가 지금 멘탈도 그렇고 그런 상황에서는 최대한 걔에 대한 소식을 안 들어야됨
2일 전
익인3
마인트컨트롤이지 뭐. 짧은시간에 되는건 아니니 계속 멘탈을 잡는수밖에
2일 전
익인4
걍 살아야지 뭐
힘들면 자기밖에 안보인다
넌 덜힘들어 보이는구나

2일 전
익인5
지금 그 시험 계속 준비하고 있어? 이건 너가 합격해야 끝나 준비하는 기간동안 연락 끊어 친구도 이해해줄거야
2일 전
익인6
이틀공부하고 만점받는것도 걔도 공부했으니까 받는거임 보이지 않는곳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겠냐고 본인을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봐 걍 내 노력이 부족한거임
2일 전
익인7
인생의 기준을 본인으로 둬~ 이게 사실 말이 쉽지 어려운 일인건 아는데 나를 기준으로 옛날보다 더 나아졌고 성장했고 이런걸 동기부여삼아서 앞으로 나아가야지 주변 잘난 사람이랑 비교하면 한도끝도없어
2일 전
익인7
내 경우를 예시로 들면 우리집 가정 환경이 좀 많이 안좋았거든?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나 애인 가정 화목한거나 집에 여유있어서 하고싶은거 하고 하는거 보면 엄청 부럽고 열등감 느껴지고 그랬는데 윗댓에 쓴 것처럼 마인드 잡고나서는 내 월급 그렇게 많진 않아도 먹고싶은거 먹을 수 있고 엄마랑 드라이브 나가서 여유롭게 카페에서 수다떨고 오고 혼자 해외여행 한 번씩 다녀오고 하는게 너무 행복하더라구!! 엄마도 좋은 분이랑 재혼해서 새아빠랑도 재밌게 같이 지내고있구ㅋㅋㅋ 이렇게 되니까 이젠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애인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이직 준비도 열심히 하고있고 그래!
2일 전
익인8
난 테일러 스위프트 안 좋아하지만.. 그녀가 했다는 이 말 1항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 참 맞는 말이고 현명한 말인 거 같아
2일 전
익인9
근데 저정도 넘사면 열등감도 안들던데 그냥 잠깐 멀어지는걸 추천해..
2일 전
익인9
그리고 내 인생을 멋지게 살고싶은거지 걔로 살고 싶은게 아니잖아 스스로 가치를 올리다보면 신경 안쓰이는 날이 올겨
2일 전
글쓴이
나도 원래는 걔한테 별 관심 없었는데 같은 시험 준비했던게 큰 거 같다..ㅎㅎㅠ 멀어져야지… 고마워….
2일 전
익인10
와 난 저정도로 차이나면 열등감도 안들던데 ㅋㅋㅋ쿠ㅜㅜ 걍 기준을 나로 맞춰 다른 사람에 맞추지 말고
2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넘 고마워..
2일 전
익인11
멀어지는거 나도 추천 일단 멀어져야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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