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4학년인데 상경, 문과 계열은 어떨까 궁금해

어때? 공대 컴공쪽이야. 밤새는거 뭐 일상이고 디버깅 지겹네. 일년에 꾸역꾸역 시간 내는거고.. 열심히 해서 1등도 해보고 그랬는데.. 대학생활이렇게 끝나가니까 현타와.

상경, 인문계열은 어떤 대학생활울 보냈니?? 다 비슷한가.

이쪽계열 찬구들은 공부도 하고 놀기도 잘 놀고 해서 딱 이상적인 생활을 하는것 같아서 부럽더라고. 회사로 따지면 워라밸 좋은 느낌이랄까.. 어땠어??

[익인1]

상경에서 공대 대학원갓는데 비슷했어

[글쓴이]

상경도 힘둘었구나

[익인2]

밤샐일이 없었어

[글쓴이]

밤샐일이 없었다니.. 허걱스..

[익인3]

우린 밤새고 그러진 않는데 취업하기도 힘들고 연봉도 공대에 비하면 처참하지뭐…ㅎ

[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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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름대로 고충이..

[익인4]

솔직히 뭐 문과는 널널하지 대신 취업은 죽음임

[글쓴이]

얼마나 널널한걸까..

[글쓴이]

감조차 안온다 이제 널널함이..

[익인6]

자기가 공부하고 노력한만큼 좋은 대우 받고 사는 것 같아 그래서 본인보다 편하고 재밌게 사는 사람 보고 현타올 필요 없는게 분명 열심히 산 사람이 더 보답 받는 때가 올거임 만약 그렇게 보였던 사람이 잘 사는 것 같기도 하면 내가 모르는 시간에서 열심히 산거고

[글쓴이]

취준시기라 지금은 공대생이던 뭐 다릉쪽이던 다 힘든데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들은 잘 즐기면서 열심히 산것 같은데 난 못즐기고 열심히만 산 느낌이라.. 현타오더라고. 취준생이라 더 그런가. 취업하고도 달라질까 싳기도 하고 그렇네. 번아웃인건가 취준이라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건가 모르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