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회사인데 오늘 나는 휴무일이고 오늘 근무하는 여자는 2명뿐이야.
그러다 오늘 일하는 여자 동료 중 한국인인 친구 한명이 화장실 갔다가 남자애 한명이 여자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걸 봤고 여자 동료는 나랑 친한 사이라 지금 연락을 한거야..
또 다른 국적의 여자애 한명이 그 남자애한테 왜 거기있었냐고 물어보니까 남자화장실이 다 차서 여기사 오줌쌌다 얼버무렸고. 이번이 여자화장실 쓴게 처음인지도 확실하지 않아
문제는 외국닌 여자애랑 해당 남자애는 지들끼리 얘기 끝내놓고 여자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었던게(똥을 싼건지 뭘 했는지 아무도 모름) 그냥 장난이었다 니 왜이렇게 예민하냐는 식으로 한국인 친구를 바보취급 하고있어.
상사들도 한국인 친구보다 저 외국닌 여자애랑 남자애를 더 좋아해서 들은척도 안할까봐 지금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막막한데 이 상황이 우리가 강경하게 나가도 될 것 같은 문제 맞지?
나랑 한국인 언니만 지금 심각해서 걍 바보된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