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일 친한 친구 두 명이랑 나 포함 셋이 만났는데 (10년이상 됨) 예전부터 속 얘기 잘 안하고 시시콜콜한 재밌는 얘기만 했어서 둘 다 가정사 되게 안 좋았는데 그걸 이제서야 알았어.. 근데 그 둘은 서로의 가정사 알고 있는듯했고 화목한 집 신기하고 부럽다고 했음
근데 나는 솔직히 집안 분위기 화목하고 금전적으로도 좀 여유넘침 (자랑X) 근데 그 뒤로 인스타 스토리나 비계에 부모님이랑 문자한거나 웃긴일들 올릴 때 좀 눈치보이는데 내가 너무 유난인가 ? 자주 올리는 건 아니고 가끔 올리고 걔네가 다른 스토리, 게시물에는 댓글이나 좋아요 다는데 꼭 부모님 게시글은 쓰루해 얘네하고 오래가고 싶으면 내가 인스타에 안 올리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