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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황에 따라 자기 형편에 따라 너ㅓ무 다르다는 거 잘 알지만 내가 좀 강박적으로 저축하거든...? 와중에 식욕은 넘쳐서 돈은 잘 나감ㅠ뭔가 이제 취직도 했겠다 이거저거 소비도 해보고 돈 좀 써보고 싶은데 그냥 너무너무 아까워 모든 게...백수취준생 시절에 용돈 40 받아서 썼는데 직장인 돼서도 이렇게 살려니까 왤케 힘들지...? 그래서 예전보다 돈 많이 쓰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그럼ㅠ 내가 무슨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익인1
그냥 너 맘 편한대로 쓰면 됨 정해진 거 없어
10시간 전
익인2
아까우면 안써도되는거고 굳이 강박적으로 돈을 안써야되네 써야되네 할 필요는 없어 너말대로 사바사니까
10시간 전
익인2
근데 돈을 좀 써보고싶고 소비라는 걸 해보고싶은데 쓰면 아깝다는 마음이 들어서 문제인거면
오늘의 내가 옷을 사서 입는것과 10년뒤의 내가 옷을 사서 입는 건 다를 수밖에 없고 오늘의 나를 꾸미고 만족하고싶다는 마음을 가지면될 거 같고
밥같은 경우도
오늘 내가 먹지 못한 맛집이 내일은 없어질수도있는거니까 지금 먹고싶은거 맛있게 먹자 는 마음 가지면 될 것 같아

10시간 전
글쓴이
헉 너무 좋은 말이다...그냥 내 삶의 모토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게 되는 말이네...내가 약간 현재를 못 즐겨서 그걸로 인한 여러 고통들이 있다고 생각하거든...물론 뭐 장점도 있기야 하겠지만...익인이 말 듣고 한번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10시간 전
익인2
웅 내 소득보다 과한 소비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쓰니는 그럴거 같지 않아
오늘을 살아가는 내가 소중하니까 나한테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거 해주자는 마음 가지면 좋을 거 같아! 화이팅

10시간 전
글쓴이
ㅠㅠ고마워 다시 생각해보며 나를 위한 게 뭔지도 고민해봐야지...익인이두 화이팅 좋은 저녁 되길!!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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