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만난 남자들 썸남들은 미니스커트 입으면 좋아했거든. 내 각선미가 이쁘다고 대부분은 치마 짧게입는걸 진짜 좋아했음. 다들 짧게 입어달라고 했고
근데 딱 한 사람만, 짧은 치마는 (이상한 남자들 시선)위험하다고 한거야. 긴 치마 입는게 더 예쁘다고 웃어줬어. 물론 이분도 남자인지라 단둘이 있을때는 짧게 입어보라고 농담은던짐ㅋㅋㅋ
근데 이사람이 애딸린 돌싱(전와이프가 양육권포기)이라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게 많아서 깨졌는데 참 많이 그립다. 이 사람덕분에 나도 이제 긴 치마를 사기 시작했거든...
참고로 직장에서 알게된 사이고 지금은 우리둘다 퇴사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