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에 어린이집선생님 나온거봤는데 농부들이 일하느라 바빠서 애를 탁아소에 맡기는데 애기들은 각자 집에서 밥 싸와야하거든
근데 그 밥도 풀밥이라고 토끼풀 이런거 들에서 뽑아서 옥수수강냉이나껍질이랑 섞은거
그거마저도 못싸온애들은 친구가 먹는거쳐다만보고
글고 애기밥 한수저씩 훔쳐서 집에 갖고가는 선생님도있다고 농부들도 일년 내내 농사지어도 수확한거에서 140%를 나라에 바쳐야해서 도둑질안하면 생계유지가안된대
그래서 한집이 참다못해 일제강점기때도 이러지 않았다고 폭발했는데 고대로 정치범수용소 끌려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