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다보니 걍 직장에서 개인적인 말 안하게 되는거 같음

뭐랄까 말이 와전될까 걱정돼서도 아니고 걍 딱히 남들 개인적인 일에 관심도 없고 굳이 말 얹기도 귀찮고 말해봤자 사람은 쉽게 변하지 못한다는거 아니까

걍 어디서 누가 그랬데~하고 대충 듣고 아 그래요? 왜 그럴까요? 음.. 그러게요? 하고 말게됨 다들 나보다 나이 많으셔서 뭐라 얹기도 그러니까 걍 입다물고 있음 덕분에 예전에 나를 청산하고 뒷말 안하게 돼서 고친것 같아 다행임 

[익인1]

말 와전되는거 ㄹㅇ 심해

[글쓴이]

예전에 그걸로 오해 받고 미움 산적도 있었는데 현재 걍 이러니까 탈도없고 편한듯 남도 와전 안되고 나도 와전 안되게 걍 무미건조하기 끝내니까 편한거같아

[익인1]

나도 말 와전돼서 미움 받는중 ㅋㅋㅋㅋ 진짜 억울하다 말이 저렇게 도는구나싶더라
나도 그래서 이제 그냥 입다물고있을려고

[글쓴이]

근데 막상 바로 바뀌진않더라 나도 참 대화하는거 좋아하고 뒷말하는거 좋아했었는디.. 이직하면서 걍 다른 나로 바뀐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