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들아 나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아직 한참 멀었지만 90키로에서 63까지 뺏거든.. 근데 63까지 빼는데도 정말 실패도 많이 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폭식증도 겪고 별의별일을 다 겪었어.. 학생 때 뚱뚱해서 왕따를 정말 심하게 당했었는데 그 때 트라우마가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 잘 살아가다 정말 갑자기.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잘 잊혀지지가않네.. 학생때는 살자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데 정말 바꿔보자 노력해서 그때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많이 바뀌었다고는 생각하는데 학생때일만 생각하면 우울하고 트라우마야 그 생각이 문득 떠오르면 암흑으로 떨어지는걸 멈출수가없구.. 아무튼 나 키 163인데 50까지 빼는게 목표거든! 지금도 매일매일 90키로 몸무게로 돌아갈까봐 아슬아슬 칼날에 서 있는 기분이야 혹시 이 글을 보고 지나가는 익들이 있다면 응원 한마디만 해줄 수 있을까? 정말정말 고마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