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한 3-4개월 진짜 힘들었는데 그냥 그 사람 근황 들어도 심장 두근거리고 그랬는데
6개월째인 요즘들어 어쩌다보니 스케줄이 겹쳐서 마주치더니 계속 나 슬쩍 보고 계속 나 들으라는 식으로 나 너 신경쓴다 이런 말투고 ㅋㅋㅋㅋ
그동안 안바꾼 프로필 뮤직에 안하던 투데이에 프사에 ㅋㅋㅋㅋㅋ 그동안 미련때문에 톡 삭제 차단 못했는데 업데이트 프로필 떠서 얘랑 아직까지 친구인거 지금 알았네
나한테 미련있다고 확실히 느낀건
1. 프뮤가 내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였음 ( 지는 절대 안들었던 나랑 데이트 할때 내가 젤로 많이 듣던 최애 노래. 걔 스타일 발라드 감성 충만거였음 나는 밴드 노래였고)
2. 그리고 프사 내가 제일 칭찬 많이한 사진이었음
3. 투데이 - 이걸 안하다가 이번에 하는 이유 (자의식 과잉이 아니라 이 놈 진심 이런거 신경 안쓰고 무심한 놈이었음)
4. 이주동안 동선 겹쳤을때 걔 언행이 일부러 나 들으라는 식이었음 (자기 아직 솔로다 자기 이제 괜찮다 이런식)
걍 요즘 알바에 그냥 내 인생 잔잔하니 좋은데 와이러냐 얘 나이 나보다 5살이나 더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