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가 삼남매집인데 첫째 둘째 여자, 막내가 남자해서
이모 엄마 외삼촌 있거든? 옛날이니까 특유의 막내남동생 이래서 걍 오냐오냐특별대우받았고,
이모는 장녀라 특유의 장녀마인드가 강함. 심할정도로 지극정성임. 근데 더군다나 서울살아서ㅇ자주못봄
외할아버지 일찍돌아가시고 외할머니 건강이 썩 좋진않은데 이 감당은 젤 가까이사는 엄마몫임.
근데 울엄마는 할말은 하는사람이라 외할머니가 안편해함
외삼촌도 가까이사는데 자영업한다는 핑계로(시간있음.휴무도있음) 찾아보질않음
(외할머니가 심하게 예민보스라 개복치수준이긴해)
이모는 당연히 멀리살아서 가끔보니까 외할머니가 더 안타깝고 안쓰럽고 근데 스트레스받고 더챙겨주고 다 해주고싶어하고 완전 애기취급해줌
이모 올라가고나면 그 뒷감당은 다 엄마몫이고 왜 3남매가 고통을 안나누냐하니 외삼촌은 바빠서~가됨
난 진짜 엄마가 젤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