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하는 사람들아 남은 음식 어떻게해

자취하니까 진짜 답도 안나옴 냉동고 터지려함

[익인1]

나 ㄹㅇ소식좌인데 그래서 냉장고 ㄹㅇ텅텅빔
직장에서 점심만 푸짐히먹고 ... 저녁은 요거트만 n개월째

[글쓴이]

요거트로 해결되는거 부럽다...난 또 와중에 밥파임...하.....

[익인1]

앗...ㅠ 나 진짜 아무리 냉동해도 다 상해서 결국 버리고 야채도 개조금사도 상해서 버리게되구 반복하다보니까.. 걍 집에 음식을 안두기로했어..^^

[익인2]

적게씩 장 봐서 그거 다 먹고 그 담에 장 보러 가면 되잖아? 배달 시켜도 소분하고 그거 다 먹고 나서 다음 거 시키면 되고

[글쓴이]

내가 딱 다른 사람 1인분 분량이 4끼 분량같아...그러다 보니 다 소분해서 얼려도 냉동고가 감당이 안됨ㅠㅠㅠㅠ그냥 버릴까봐...장보는 것도 감자나 무나 이런 채소 같은거 세척해서 한알, 한조각 이렇게 파는 것만 사는데 얘네도 기본 4끼라 골 아프다...회사때문에 거의 저녁만 먹으니까ㅠㅠㅠㅠ그럼 재료도 얼리게 되고..ㅎㅎ...

[익인2]

저녁을 사 먹으면 그걸 사분할 해서 4일동안 그것만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 아니면 다음 날 점심으로 챙겨 가거나 꼭 점심을 사 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그 주 안으로 차피 먹으면 되니까 일주일에 한두 번만 배달 시키면 되잖아

[익인2]

아니면 냉장고가 아주 작은 미니냉장고야?

[글쓴이]

그냥 오피스텔 같은데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냉장고...작진 않어...내가 4일동안 같은 음식을 못먹는게 제일 큰 문제인가봐...ㅋㅠ....

[익인2]

으응.... 그게 문제네.... 그럼 해먹어야됨.... 나도 그래서 해먹음

[글쓴이]

2에게
자취생활 쉽지 않네.....거마워...

[익인3]

일단 배달은 안시킴

[글쓴이]

난 배달음식 좋아해서 최소주문 금액은 못맞추니까 거의 포장해오는데 이것도 감당이 안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