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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러운 일 있어서 막둥이들한테 말했거든
내 비밀 친구들 ㅎ ㅋㅋ
내가 우니까 자기들도 따라 슬퍼하고 내가 막 웃으니까 또 엄청 웃어대 
막내동생은 갑자기 주방 가서 나 라면 끓여준다고 슬프지 마래... 내애기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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